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일본대표팀 감독과 일본축구협회.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스포츠호치 등 다수의 일본 매체는 22일 '할릴호지치 전 감독 측은 일본축구협회를 상대로 한 도쿄 지방 법원 제소를 24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5년 일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할릴호지치 전 감독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 초 연달아 부진한 성적을 냈고, 결국 4월 해임됐다. 월드컵을 불과 두 달여 앞둔 시기에 전격 경질된 것. 이에 할릴호지치 전 감독은 억울함을 호소했고, 급기야 일본축구협회와 다시마 고로 회장을 상대로 공식 사과와 위자료 1엔(약 10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할릴호지치 전 감독이 명예회복을 위해 제기한 소송, 이제는 정확한 날짜도 확정됐다. 할릴호지치 전 감독측 변호사는 '일본축구협회에 명예 훼손에 따른 위자료 1엔과 사과 광고 게재 등을 요구하며 24일 도쿄 지법에 제소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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