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부상병동'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NC 다이노스 최준석까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NC 관계자는 "최준석이 24일자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23일 잠실 LG 트윈스전 9회 안타 후 1루 베이스 밟는 과정에서 우측 종아리에 근육경직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체 후 물리치료 받았으나 불편감 남아있어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엔트리 말소했다"며 "하지만 최준석은 1군과 동행하며 치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C는 현재 모창민 김성욱 이종욱 장현식 등 주전 선수들이 대거 엔트리에서 이탈해있는 상황이다.
한편 1군 엔트리에는 최준석 대신 이인혁이 등록됐다. 올해 신인 2차 드래프트 10라운드 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은 이인혁은 안정적인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