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러브콜보다 한국 1승을 돕는 게 먼저다."
신태용호에서 더 이상 막내가 아닌 황희찬(22·잘츠부르크)은 생애 첫 월드컵 출전에 대한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있었다.
황희찬은 26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가진 비공개 3일차 훈련을 마친 뒤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빅클럽 이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팀적으로 잘 어울려 대표팀이 1승하는데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을 뿐"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그러면서 "최종예선부터 많이 배우고 있다. 적응도 많이 됐고 형들과도 더 가까워졌다. 개인적으로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다. 나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시작했다. 남은 2연전을 잘 준비할 것이다. 대표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파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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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어떤 점을 강조하나.
수비적인 부분을 자세하게 말씀해주신다. (침묵) 나머지는 비밀이다.
-어느 포지션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
아무래도 팀에선 투톱에 섰다. 원톱으로 세워주셔도 자신 있다. 내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
-체력 상태는.
피곤하긴 하지만 팀에서 먼저 보내줘 몸도 마음도 끌어올려 훈련하고 있다.
-월드컵이 눈앞으로 다가왔는데.
최종예선부터 많이 배우고 있다. 적응도 많이 됐고 형들과도 더 가까워졌다. 개인적으로는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다. 나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보고 축구를 시작했다. 남은 2연전을 잘 준비할 것이다. 대표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더 이상 대표팀 막내가 아닌데.
승우가 잘 따르고 착해서 차도 많이 마시고 얘기도 많이 하고 있다.
-월드컵 활약은 빅클럽 이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텐데.
팀적으로 잘 어울려 대표팀이 1승하는데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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