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다.
삼성은 휴식일인 28일 1군 엔트리에서 윤성환을 빼기로 결정했다. 길어지는 부진 때문이다. 윤성환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7.01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안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개막 초반 이후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가 없다. 가장 최근 등판인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6⅓이닝 10안타(2홈런) 1볼넷 2탈삼진 8실점(7자책) 패전투수가 되면서 난조를 보였다.
윤성환이 좋아지길 기다리던 코칭스태프도 결국 결단을 내렸다. 올 시즌 처음 2군행 통지서를 받아던 윤성환은 당분간 2군에 머물면서 컨디션 회복을 할 예정이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발목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김상수는 29일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엔트리에서 빠졌고, 열흘만에 복귀하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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