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나는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 이번에는 누가 웃을까.
최근 프로야구에 많은 악재들이 발생하며 경기 자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히 잠실 빅매치를 준비하는 두 팀이 있다. 선두 두산과 2위 SK다.
양팀은 현재 3경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계속해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두산이 역전을 쉽게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미 양팀은 올해 명승부 제조 전문팀들로 활약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3일간 인천에서 열린 첫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1점차 승부를 했다. 당시에는 SK의 2승1패 우위. 그리고 지난 15, 16일 잠실에서 2경기를 치렀다. 15일 첫 번째 경기에서 SK가 다 이긴 경기를 9회 역전패하며 무너졌고, 16일 앙헬 산체스를 내고도 패하며 후유증이 컸다. 당시 두산 하락세로 공동 선두가 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찬스를 충격적으로 날리자, SK는 긴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이후 SK는 정상궤도에 다시 올라왔다. 지난주 6연패에서 탈출하는 등, 6경기 4승을 거뒀다. 두산도 순항하고 있다. 현재 2연승중이다. 보름도 안돼 다시 잠실에서 양팀이 맞붙는다. SK가 이번 시리즈 우위를 점하면 양팀의 선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선발 로테이션도 박빙이다. 에이스급 투수들 출동이 양팀 모두 빗나갔다. 29일 첫 경기는 두산 이영하-SK 박종훈 맞대결이다. 이후 두산은 이용찬-유희관 순의 등판이고, SK는 문승원-김광현의 차례다. 첫 번째 2경기는 4, 5선발 대결이라고 보면 되고 마지막 경기는 상승세의 김광현이 유리해보이지만, 절치부삼한 유희관이 지난 선발 복귀전 좋은 투구를 했기에 쉽게 예측할 수 없다.
결국 양팀 승부는 찬스에서 1점을 짜낼 수 있는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불펜의 힘 싸움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잠실에만 오면 힘을 못쓰는 SK 강타자들이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가는지와 땅이 좋지 않은 잠실 내야에서 SK 수비가 얼마나 버텨내는지가 승부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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