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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로운 얼굴들이 만들어내는 '메기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경쟁자의 출현은 팀내 긴장감을 키우고 자체경쟁을 유도한다. 리그 최강 불펜진을 자랑하는 한화는 서 균(26) 박상원(24) 김범수(23) 박주홍(19) 등 젊은 피의 합류로 신구조화가 완성됐다. 기존 선수들도 짧은 순간이라도 대충 던지는 법이 없다. 불펜진은 너나 할것없이 수년간을 통틀어 최상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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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독은 "지성준은 공수가 다 좋아졌다.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 투수 리드와 수비가 단시간에 좋아지기 쉽지 않지만 엄청나게 성장했다. 최재훈이 지성준의 성장을 지켜보며 긴장감을 갖는 것 같다. 선의의 경쟁이 팀전체를 깨우고 있다"고 말했다. 강인권 코치는 "지성준은 확실히 좋아졌다. 털털하고 덤벙대는 성격이지만 경기에만 들어가면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준다. 방망이와 어깨는 원래 자질이 있었다. 나머지 부분도 더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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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외야수 김민하가 3타점을 올리며 팀승리를 주도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뒤 입단테스트를 통해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빈틈없는 외야수비에 방망이 자질을 눈여겨본 장종훈 수석코치가 그를 원했다. 호잉의 합류로 이미 전쟁터가 된 한화 외야에 또 하나의 좋은 옵션이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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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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