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니콜 키드먼이 몇 번의 유산 후 겪었던 비통함을 털어놨다.
니콜 키드먼은 유명 매거진 '태틀러(Tatler)' 6월호에서 배우 톰 크루즈의 아이를 유산했을 당시 엄청난 비탄에 빠졌다고 밝혔다. 키드먼은 그 당시 겪었던 쓰라린 고통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키드먼은 톰 크루즈와 지난 1990년 결혼했으며 11년 동안의 결혼 생활 중 자궁외 임신과 2회의 유산을 겪었다. 키드먼은 유산을 "마음이 아프고 거대한 갈망"이라며 "나는 그 갈망을 매우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의 상실감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 여자로서 거대한 슬픔을 주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키드먼은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 그녀는 아이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계속 실패했고 유산을 아픔을 겪는 등 이후 우울증으로 이어져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키드먼과 톰 크루즈는 결혼 생활 중에 딸 이사벨라 크루즈와, 코너 크루즈를 입양했다. 이혼 당시 톰 크루즈는 변호사를 고용해 이사벨라와 코너의 대한 친권을 얻는데 성공해 두 자녀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키드먼은 지난 2006년 6월 키스 어번과 재혼, 2008년 7월 첫딸 선데이를 낳았다. 2010년 둘째 딸인 페이스를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 그 당시 키드먼은 "대리모에게는 감사하다는 걸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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