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과 재치, 가치관을 전해주었던 KBS1-TV <도전! 골든벨>이 2018년 6월 10일 900회를 맞는다.
1999년 <접속! 신세대>의 한 코너에서 출발한 도전 골든벨은 지난 20년 동안 840여개 학교, 9만 여명이 참여한, KBS를 대표하는 청소년 대상 장수 퀴즈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50문제를 다 풀어 골든벨을 울린 사람은 총 122명. 20년 동안 골든벨을 향한 도전의 역사에는 골든벨을 울린 사람을 비롯 많은 참가자의 사연이 있다.
도전 골든벨 900회 특집 방송은 골든벨의 영광을 안았던 골든벨 우승자부터 명예 골든벨의 주인공, 왕중왕전 우승자, 화제의 인물 100인 다시 모여 역대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900회가 진행되는 20년 동안 <도전! 골든벨>은 122명의 골든벨 주인공을 탄생시켰다. 이제는 의사, 한의사, 선생님, 행정공무원 등 사회인이 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든벨을 울린 출연자를 비롯 아깝게 골든벨 울리는데 실패했지만, 화제를 불러온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골든벨 덕분에 서울대 진학의 꿈을 이룬 섬마을 소년 진성일 군, 두 사람이 함께 골든벨을 울렸던 대전대신고 쌍둥이 골든벨의 주인공 김덕호(공군장교)-서문규(서울대산업공학과4년) 군, 네번째 골든벨에 도전한 원광고 교장선생님 송태규씨와 과거 최후의 1인까지 올랐던 그의 제자 양진우군의 재도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자차>, <앵콜요청금지>, <졸업>, <보편적인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 윤덕원씨도 900회 방송에 출연한다. 창원경일고등학교 시절 최후의 1인으로 등극했던 그는 이번 방송에서 본인의 히트곡 '유자차'를 골든벨송으로 개사해 달콤한 목소리로 골든벨에 나선 도전자들을 응원했다.
또 지난 해 KBS에서 방송했던 '더 유닛'을 통해 신인스타로 떠오른 이정하 군과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탄 뮤지컬 배우 김수혜 양이 출연하여 골든벨 출연 이후 꿈을 이룬 근황을 공개한다.
KBS 피디가 된 왕중왕전 우승자 최승범 피디와 박예원 기자. 그리고 KBS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골든벨 1회 출연자 김한별 아나운서와 이지현 아나운서 등 도전 골든벨 참가 이후 방송인의 꿈을 이룬 출연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900회까지 오는 동안 거쳐간 20명의 MC(남자 8명, 여자 12명)를 대표해서 김홍성, 김현욱 2인의 스페셜 MC가 출연하여 골든벨의 역사를 말하는 시간을 갖는다.
900회까지 이어져온 도전 골든벨은 부정기적으로 국민 골든벨, 행복골든벨 등 성인이 참여한 특집 방송을 해왔다. 900회 역대최강자전에는 여전히 학업에 정진 중인 '늦깎이 한글 학생 골든벨의 우승자' 87세의 권정자 어르신이 참여했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모든 출연자를 감동시킨 권정자 어르신의 특별한 사연을 비롯 만학의 꿈을 쫓아 열심히 공부하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과연 <도전 골든벨> 900회 특집 '역대 최강자전'의 타이틀을 거머쥘 도전자는 누구일까?
오는 6월 10일, 17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로 방송되는 KBS 1TV ′도전! 골든벨′(2부작)을 통해 골든벨 역대 최강자를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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