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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제작자 오로라가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로봇인지 의심조차 못 할 정도로 사람 같은 남신Ⅲ. 덕분에 극의 흐름을 깨지 않기 위해 CG를 맡은 VFX(시각특수효과) 슈퍼바이저 이현동 실장은 "그간 로봇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전면으로 나서지 않았던 독특한 소재다. 오로라의 모성애 때문에 탄생한 남신Ⅰ이 남신Ⅲ가 되는 과정을 생략 없이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시청자들이 어색하지 않게 보게 하는 것이 첫 목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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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이후 CG에 대한 호평이 기쁘고 보람됐다는 이현동 실장은 "한국 VFX 아티스트들의 뛰어난 수준 덕분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특히 공을 들인 작업으로는 "서강준이라는 배우를 생각하며 남신Ⅲ의 디자인 과정부터 많은 공을 들였다. 차영훈 감독이 '결국 배우가 로봇을 연기하게 되겠지만, 남신Ⅲ가 서강준으로 이어지는 연결 과정이 급작스럽지 않고 자연스레 묘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난이도가 높았지만, 사람이 되어도 어색하지 않은 로봇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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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로봇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드라마에 이질감 없이 녹이기 위해 전 스태프들이 노력, 로봇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너도 인간이니'는 내일(11일) 밤 10시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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