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tvN '비밀의 정원'에서 정형돈은 자신이 유리 심장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정형돈은 자신감이 매우 낮다는 이수경의 이야기에 "나도 그렇다"면서 동감했다. 이수경은 '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너무 불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항상 못했다. 성격이 그렇다"고 말했다.
자신과 같은 성향인 이수경의 이야기에 정형돈은 "저도 똑같다. 제가 머리 기르고 치마 입고 지금 얘기하는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새로운 장소를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새로운 사람은 무섭다. 저는 명확한 사건이 있다. 시장에서 촬영을 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달려오더니 제 거기를 잡는 거다. 그러더니 막 웃으면서 가더라. 제가 너무 충격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다. 이후 돌발 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게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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