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노사연 이무송, 무사 부부가 잠시 작별한다.
11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예정된 촬영을 끝내고 출연진에서 잠시 하차하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마지막이 전파됐다.
이날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암 검진 공익광고를 촬영하기 위해 다정하게 등장했다.
먼저 두 사람은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 드라마를 패러디한 포장마차 신에 도전했다. 공익광고 제작진은 '밥 잘 먹는 그냥 누나' 콘셉트의 촬영이라며 노사연이 "요새 통 입맛이 없다"는 대사를 치면 앞에 빈 국수 그릇이 10그릇 쌓여 있는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손예진과 정해인으로 분한 상황에 바라만 봐도 웃음이 터져 첫 신 촬영부터 NG의 늪에 빠졌다.
무사부부는 '예쁜 누나' 속 우산신도 재현했다. 이무송은 노사연의 어깨를 감싸다가 팔을 흔들며 뻐근해했다. 노사연은 "제가 품에 안들어가서 어깨동무가 잘 안된다"며 웃었다. 아슬아슬 키스신까지 이어진 촬영. 이무송은 노사연 입술에 거의 다가갔다가 떼면서 "암 검진부터 하고 밥먹자"는 대사를 쳤다. 무사 부부는 흡족한 촬영 후 닭발 데이트에 나서며 단단한 부부애를 다졌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너는 내운명'을 잠시 하차하는 노사연은 스튜디오에서 작별 인사를 했다.
그녀는 "부부에게는 세가지 링이 있다고 한다. 약혼링, 웨딩링, 그리고 suffering"이라며 "고난을 통해 가정을 만들어 나갈 때 비로소 부부가 된다"고 설명했다. 25년을 부부로 살면서 느낀 다양한 고민과 역경을 함께한 부부가 '너는 내 운명'의 젊은 후배 부부들에게 가정을 행복하게 유지하기 위한 팁을 전수한 셈.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내 남자여서 그저 고맙고 항상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며 달달한 애정표현으로 뜨거운 부부애를 드러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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