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못들어 본 얘기다."
마이크 소시아 LA 에인절스 감독이 오타니 쇼헤이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는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소시아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CBS스포츠 온라인 프로그램과 전화 인터뷰에서 '의료진이 오타니가 수술없이 복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올 시즌 내 등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오타니는 최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가 손상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등급 손상 판정을 받은 오타니는 LA에서 혈장주사 치료를 받고, 줄기세포 주사를 맞았다. 3주간 비수술 치료를 받은 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 상황에서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수술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에인저스 구단 설명이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최근 '여러가지 성황을 종합해보면,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오타니가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게 되면 재활치료를 거쳐 2020년에나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 겨울 포스팅을 통해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에인절스로 이적한 오타니는 개막 초반부터 '오타니 신드롬'을 일으켰다. 투수로 9경기에 등판해 4승1패-평균자책점 3.10, 타자로 34경기에서 타율 2할8푼9리(114타수 33안타)-6홈런-20타점을 기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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