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자기계발이나 여행, 취업이나 입시 등을 준비하고, 직장인들은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다. 더불어 평소 미뤄왔던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다. 최근 성형외과 병원들은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쁘띠(petit)성형에서 부터, 과거 받았던 성형수술을 교정하기 위한 재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까지 저마다 다양한 목적과 기대를 안고 병원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가격할인 광고 등에 현혹 돼 충분한 상담이나 고민 없이 섣불리 수술을 결정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쌍꺼풀 수술에 이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 하나인 코성형은 재수술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의료진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된다.
한 사례로, 23세 대학생 A씨는 지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로 코성형 비용을 마련해 수술을 받았다. 평소 콤플렉스였던 낮고 통통한 복코를 개선하게 돼 매우 기뻤지만, 충분한 고민없이 저렴한 가격만 보고 비전문의에게 수술 받은 탓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끝이 빨개지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또한 코끝이 들리는 구축현상까지 발생하게 돼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기면서, 결국 코재수술을 받기 위해 휴학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충분한 상담과 고민 없이 받은 코성형은 예기치 않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첫 코성형의 실패로 코재수술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아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코성형을 받은 시점과 관계없이 부작용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코재수술 중점 진료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코재수술은 기존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코끝 붉어짐이나 코끝 들림은 대표적인 코성형 부작용 중 하나로 꼽히는데, 최근에는 이를 해결하는 코재수술 방법으로 '3중 코끝 기둥법'이 주목받고 있다. '3중 코끝 기둥법'이란 비중격과 날개 연골을 이용해 코 끝 바닥에서부터 코끝을 지지하여 코끝이 짧아지거나 코끝이 처지는 부작용을 예방한 수술법이다. 귀연골과 연골 주변 연부조직으로 코끝을 한번 더 감싸줘 코가 빨개지거나 뾰족하게 비치는 현상도 막아준다. 또한 코기둥과 입술 사이 각도를 조절해 코의 전체 길이와 콧구멍이 보이는 정도까지 섬세하게 교정할 수 있어 코끝의 길이부터 방향, 각도까지 원하는 모양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압구정역 케이성형외과 김재원 원장은 "심미적, 기능적인 문제로 코재수술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쉽게 수술을 결정하지 못해 상태를 악화시키는 환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3중 코끝 기둥법은 다년간의 수술 노하우를 통해 케이 성형외과에서 고안한 독자적 수술 방법으로서 부작용의 개선은 물론 개인별 맞춤(customized) 디자인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수술실에서 봉합 전 본인의 코 모양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실루엣으로 재교정이 가능하게끔 수술실 참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마지막 코재수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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