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 우희진을 피한 이인혜가 뱃속아기를 향해 이제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을 들려주었다.
'나도 엄마야' 6월 14일 12회분에서는 혼자서 아기낳을 결심을 한 지영(이인혜 분)이 자신을 뒤쫓아오는 오빠 성남(윤서현 분)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에서 시작되었다.
이윽고 경신과 통화하던 그녀는 뱃속에 아기가 느껴져서 낙태수술을 하지못했다는 말과 함께 낳을 수 있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그리고는 아기를 낳은 뒤에 찾아가겠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이에 경신은 자신의 아이인데 왜 이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냐며 당장 돌아오라고 말한 뒤, 성남을 향해 당장 지영을 데려오지 않으면 소송까지 불사하겠다며 화를 내기에 이르렀다.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숙소를 마련한 지영은 배를 만지면서 "이제 내가 네 엄마"라면서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경신은 성남이 보낸 가짜 사진에 눈물을 흘리더니, "이제 거취를 정하라"는 시어머니 은자(윤미라 분)의 말에 뭔가를 결심하기도 했던 것.
한편, 6월 15일 13회 방송분에서는 지영이 혼자 방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뱃속아이에게 대화하는 장면, 그리고 현준이 신회장(박근형 분)으로부터 입양은 불가하다는 이야기에 괴로워하는 모습, 경신이 은자를 향해 살갑게 다가가려는 내용 등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13회는 6월 15일 금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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