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의 세 번째 창작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오는 7월 오디션을 실시한다.
내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 예정인 '엑스칼리버'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사랑 받고 있는 아더왕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더왕은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의 영웅으로 그의 전설은 서사시, 소설, 산문과 음악, 미술 등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변주되어 왔다. 오늘날까지도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며 영화, 연극, TV 드라마,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재생산되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제작되는 '엑스칼리버' 오디션의 지원서 접수 마감은 7월 6일 자정이다. EMK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며 별도의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상세한 지원 요강은 EMK 홈페이지(http://www.emkmusic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마타하리' 등 수 많은 흥행작을 만들어낸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RCS) 출신으로 2017년 '마타하리'를 연출하여 제 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리바이벌상 수상을 이끈 스티븐 레인이 연출을 맡는다. 또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마타하리'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로빈 러너가 작사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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