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정준영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스페셜 DJ로 정준영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프닝에서 정준영은 "명수 형 일정 때문에 제가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명수 형님이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지나가서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더라. 여러분도 재밌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저의 라디오를 들으시면 명수 형 때보다 시간이 빨리 갈 거다"라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은 뭘 너무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들 열심히 사는데 한 시간쯤은 느긋하고 편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제(18일) 오후 9시(한국 시각)에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한국 대 스웨덴전에 대해 정준영은 "아깝게 패배했다"며 "95분인가 짜증 나서 TV 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VAR 시스템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로이킴, 에디킴이랑 함께 봤다"며 "침대를 주먹으로 3번 쳤고, 소파를 4번 때렸다. 너무 소리를 질러서 목이 쉬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멕시코전은 이겨야 할텐데.."라고 태극전사를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보다 100배 좋다"는 팬의 칭찬에 "당연하다"고 자신감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 오늘 정준영의 패션을 보고 한 팬이 "찜질방 옷 같다"고 하자 정준영은 "어딜 봐서 찜질방 옷이냐? 여기 주머니도 있는데 안 보이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살 찌지 않는 비결을 알려달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정준영은 자신만의 체중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그는 "헬스트레이너도 모르는 꿀팁인데 여기서 공개하자면 일단 어금니가 없어야 한다"며 충격적인 발언으로 호기심을 끌었다. 그는 "썩은 어금니가 술 먹다가 빠졌다. 없으니까 한쪽으로 씹어야 하니 밥맛이 떨어지더라. 그래서 안 먹다 보니까 살이 빠진다"며 웃었다. 이어 "임플란트 하라고 치과에서 협박 전화가 오는데 체중 관리를 위해 안 간다"고 덧붙였다. "다소 잔인한 방법이긴 하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짠내 투어', '정글의 법칙' 등 여행 예능을 섭렵한 정준영. 그는 "여행 많이 갔는데 다시 가고 싶은 곳 있냐?"는 질문에 정준영은 "없다. 다시 갔던 곳을 가는 편이 아니다. 동남아도 살아봤던 곳이고.."라며 "그나마 일본이 가까워서 가기 좋겠다"고 답했다.
또 정준영은 SNS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정준영은 "나는 비공개 SNS가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먹을 때나 놀러 갈 때 정보성으로 SNS를 보는 것은 좋지만 SNS 중독은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주변 친구들 중에 친구들도 SNS를 보며 누가 '좋아요'를 눌렀는지 보더라. 그걸 이해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박명수는 지난 1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6월18일~20일) 자리를 비운다. 월요일은 나와 정반대 매력을 가진 SG워너비 이석훈, 화요일과 수요일은 내 동생 정준영이 나온다"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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