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조건에서 한 최상의 훈련이었다.
양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KIA타이거즈전에 앞서 특별훈련을 했다. 경기장 소음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는데 비까지 세차게 내려 더없이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오후 5시 35분부터 리커브 남녀 단체전이 열렸는데 아시안게임 단체전과 같은 방식으로 총 4엔드 동안 70m 떨어진 과녁에 팀별로 1인 1발씩 3발을 교대로 쏘았다.
남자대표팀은 김우진, 임동현(이상 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이우석(국군체육부대)이 현대제철 양궁팀 구본찬, 김주완, 민병연, 한재엽과 대결했고, 여자대표팀 장혜진(LH), 이은경(순천시청), 강채영(경희대), 정다소미(현대백화점)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출신의 광주광역시 선발 대표팀 기보배, 이특영(이상 광주광역시청), 최미선(광주여대)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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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대표팀의 훈련이 시작될 때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다. 경기 중간 방수포를 덮어야할 정도로 비가 많이 왔다. 비로 인해 팬들의 소음은 별로 없었지만 KIA측이 응원가를 엠프로 크게 틀었고, 비까지 세게 내려 선수들에겐 안좋은 조건에서 경기를 했다.
남자부에선 4대4 동점이 돼 슛오프까지 진행된 끝에 남자대표팀이 승리했고, 여자대표팀은 1,2엔드를 이겨 손쉽게 이기는 듯했으나 광주 선발팀이 3,4엔드를 이겨 슛오프로 갔고, 슛오프에서도 27대27 동점이 됐으나 광주 선발팀이 10점을 하나 맞혀 승리했다.
20일엔 경기전 20분 동안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김종호 최용희 홍성호 김태윤)과 여자 대표팀(송윤수 소채원 최보민 김윤희)이 단체전 맞대결을 펼친다.
선수들은 하나같이 "결승전에서 소음이나 음악소리가 나기 때문에 야구장에서 하는 훈련이 도움이 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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