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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6일 '재활용 배터리 ESS' 개발의 가속화 및 사업성 확보 차원에서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社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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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동차 및 에너지, 각 부문에서 사업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유망기업이 손잡고 글로벌 ESS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측면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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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질라' 에너지 부문의 하비에르 카바다(Javier Cavada) 대표는 "바르질라와 현대차그룹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인 재활용 배터리 기반의 ESS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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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미국 ESS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ESS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그린스미스 에너지(GreenSmith Energy)'를 인수해 ESS 설계/제작/제어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두루 갖췄다.
전기차 재활용 배터리의 잔존가치와 ESS 핵심 기술을 결합해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재활용 배터리 기반의 ESS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바르질라'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재활용 배터리 ESS 관련 확고한 기술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한편 안정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글로벌 실증 시범사업을 다수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재 현대제철 당진공장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아차 쏘울 EV의 재활용 배터리를 기반으로 1MWh급 ESS 설비를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미국 등 다양한 글로벌 지역에서 실증 시범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3년 내에는 산업용 ESS 상용화 제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