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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의 경우 '지금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50.1%)'는 의견이 절반에 달했다. 또 '지금보다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26.0%로 23.9%를 차지한 '올려야 한다'를 소폭 앞섰다. 반면 알바생들은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73.8%로 압도적이었다. '낮춰야 한다'는 2.4%로 소수에 불과했으며, '지금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23.8%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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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용주들이 희망하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평균 7637원으로, 올해 최저임금 수준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운영형태별로는 법인운영인 경우가 8106원으로 희망금액이 가장 높았던 반면,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7456원으로 전체 응답군 중 가장 낮은 금액을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시 근로자 고용규모에 따라서는 ▲10인 이상 7981원 ▲5~9인 7786원 ▲4인 이하 7487원으로 집계돼, 고용규모가 낮을수록 최저임금 희망액수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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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논의가 진행 중인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들이 주를 이뤘다.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해 응답자 38.5%가 '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같다(고용주 16.5%, 알바생 42.4%)'고 답한 데 이어 '언젠가는 그럴 날이 올 수도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고용주 50.4%, 알바생 32.2%)'라는 의견이 35.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반면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되어야 한다'는 답변은 알바생에게서는 16.9%로 응답됐지만, 고용주들은 절반수준이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또 '최저임금 1만원은 너무 높아 말도 안된다'는 응답은 고용주 25.2%, 알바생 8.5%로 나타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