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준비가 돼 있어."
페테르 체흐의 각오다. 아스널은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했다. 1900만파운드에 레버쿠젠에서 베른트 레노를 데려왔다. 레노는 당장 다음 시즌부터 아스널 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골문을 든든히 지켜온 체흐가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체흐는 첼시에서도 티보 쿠르투아에게 주전 자리를 주자, 아스널로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체흐는 아스널에 남아 주전 경쟁을 펼치겠다고 했다. 그는 1일(한국시각) 영국 트라이벌풋볼을 통해 "아스널과 내 계약은 아직 1년이 남았다"며 "내가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넘버1 자리를 두고 싸우는 것이다. 나폴리가 나에게 흥미를 보였다고 하지만, 나의 미래는 아스널에 있다. 나는 팀을 바꾸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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