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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명확하다. 한 경기라도 더 뛰는 것이다. 이유가 있다. 2017년 가시와로 둥지를 옮긴 윤석영은 첫 시즌 총 15경기에 나섰다. 특유의 저돌적인 오버래핑과 치밀한 수비력으로 경쟁력을 입증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겹치며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치열한 재활 끝에 건강하게 복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J리그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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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윤석영은 2009년 K리그에 데뷔, 전남에서 네 시즌을 뛰며 86경기를 소화했다. 201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뒤 줄곧 해외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4~2015시즌 QPR에서 주전으로 23경기에 나서며 성장했다. 이후 챔피언십 찰턴 애슬레틱(임대), 덴마크리그 브뢴비 등을 거쳤고 2017년 1월 J리그 가시와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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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간에 합류한 만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행히도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했던 선배들이 있다. 선배들을 잘 따르고, 후배들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몸 상태는 괜찮다. 한 경기라도 더 뛰고 싶다"며 이를 악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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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은 "경기에서는 수비수, 공격수 가리지 않고 모두가 수비에 가담한다. 하지만 결국은 최후방에 있는 수비수들이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슈팅을 날리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 팀이 승리하는데 힘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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