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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풍(이준호)과 단새우(정려원)의 연애는 시작하자마자 들켜 버리고 말았다. 두칠성(장혁)이 두 사람의 키스를 목격한 것. 두칠성은 그 동안 서풍이 '형 할말이 있다'는 말의 뜻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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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칠성은 술을 먹고 서풍과 한 침대에 누웠다.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챔피언 아니라도 좋으니까 딱 하루만이라도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다. 풍아 옆에 있어라"고 괴로운 심정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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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녀(이미숙)는 두칠성에게 남편의 챔피언 트로피를 가져다 줬다. "내가 30년 동안 이사다니면서도 이건 꼭 챙겼다. 너는 버리면서도 꼭 너한테 전해주고 싶었다"라며 "너는 나한테 트로피다. 챔피언이다"라고 이야기해 가슴을 뭉쿨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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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혜(이미숙), 채설자(박지영), 임걱정(태항호)이 단새우의 가족이라는 것을 모르는 서풍은 진정혜의 실수를 지적하며 마구 호통을 쳐 관계를 더욱 악화 시켰다.
서풍은 그만두는 진정혜를 붙잡지 않았다. 단새우는 "그러면 안된다"고 말렸지만 가족관계를 알리지 못 했다. 하지만 서풍은 우연히 단새우의 과거 청첩장을 보게 됐고 주소지를 찾아가 이들의 관계를 알게 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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