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두데' 김병지가 독일 대표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향해 유머스런 충고를 던졌다.
MBC FM4U '지석진의 두시의데이트'에는 축구해설가 김병지와 해설가 겸 BJ 감스트가 출연했다.
김병지는 '이번에 노이어를 보면서 김병지 생각했다'는 지석진의 말에 노이어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기로 했다.
김병지는 "노이어야"라고 운을 뗀 뒤 "형을 따라한 건 좋았는데 제대로 배웠어야지. 나오는 건 좋은데 나왔으면 해결을 하고 들어갔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병지는 "전세계 골키퍼들의 멘토 역할 하고 있는데 멋진 모습 활약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지는 "골키퍼가 (밖으로)나오려면 세트피스나 그럴 때 나와야된다. 노이어는 무슨 윙백 비슷한 위치에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니면 직접 해결해야한다. 제 파라과이 전에 실수할 때는 내가 놓치고 다시 빼앗았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번 월드컵 우승후보에 대해 김병지는 벨기에, 감스트는 프랑스, 지석진은 브라질을 꼽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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