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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자 두산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 당분간은 타팀 눈치 볼일 없다. 2위 각축전을 벌이는 한화, SK, LG의 이번주 일정은 상대 전적만 고려하면 세 팀 모두 5할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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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를 연이어 만난다. 넥센을 상대로는 올시즌 4승2패로 자신감이 있다. 변수는 3일 맞닥뜨리는 넥센의 대체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와의 승부다. 해커의 리그 복귀전. 주중 첫 경기여서 파생효과가 예상된다. 한화를 상대로는 6승3패로 상대적으로 자신감이 있다. 최 정 로맥 김동엽 등 거포들은 유독 한화전에선 비거리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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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달 KIA에 3연전 스윕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LG가 2위권을 재조준하려면 소사, 차우찬, 타일러 윌슨을 축으로 한 선발 야구가 다시 정립돼야 한다. 이번 주는 가장 믿음직스러운 윌슨이 화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 등판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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