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 대구에서 활약한 수비수 홍승현을 임대 영입했다.
동북중-동북고를 거친 홍승현은 2016년 신인 자유계약을 통해 대구에 입단했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활동량이 큰 장점이다. 2016년 R리그에 꾸준히 나서며 실력을 키웠다. 2017년에는 22경기에 나서 잔류에 큰 보탬이 됐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홍승현은 지난해 말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도 포함됐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6경기 1도움.
홍승현은 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우측 사이드백 위치에서 공수를 넘나들며 활약할 수 있다. 안양의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 둥지를 튼 홍승현은 "안양에서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선수생활의 첫 임대 생활이고 아직 많은 것이 낯설지만 빠른 시간 안에 팀에 녹아들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고정운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지켜봤던 선수다. 다양한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어 크게 경쟁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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