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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건 케인이 6골 중 절반을 페널티킥으로 기록했다는 것이다. 케인은 역사에 성큼 다가갔다. 역대 월드컵에서 개인 최다 페널티킥 득점은 4골로, 1966년 에우제비오(포르투갈), 1978년 롭 렌센브링크(네덜란드)가 기록한 바 있다. 케인은 페널티킥으로 1골만 더 넣으면 최대 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필드골이 더 나와야 한다는 우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케인의 능력이 과소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얻어낸 페널티킥이 많았고, 침착하게 정확한 슛을 날리고 있다. 또한, 케인은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이다. 2017년 10월 6일 세르비아와의 월드컵 예선전부터 계속 골이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 선수로 1939년 토미 로턴 이후 최초의 일이다. 케인의 물 오른 기량을 증명하는 수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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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16강에서 좌절했으나, 수비수 예리 미나는 머리로만 3골을 기록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독일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헤딩으로 5골을 기록한 이후 단일 대회 최다 헤딩골 기록. 포지션이 센터백이기에 더 놀라운 기록이다. 미나는 수비수임에도 3경기에서 3골을 몰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비수로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이어 수비수로 존 스톤스(잉글랜드)와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스웨덴)가 나란히 2골을 기록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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