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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 29, 30회에서는 서풍과 단새우가 위기 속에서도 비밀 연애를 이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풍은 진정혜(이미숙 분), 채설자(박지영 분), 임걱정(태항호 분)이 단새우와 한 집에 사는 가족이란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더욱이 그와 갈등을 빚고 '헝그리웍'을 그만둔 진정혜는 단새우의 엄마였다. 서풍은 이를 말해주지 않은 단새우에게 서운해 삐딱하게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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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랑 싸움을 한 두 사람. 서풍은 먼저 진정혜에게 다시 주방으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며 한 발 물러났다. 단새우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자신을 속이려 애쓰는 모습이 귀여워 웃음이 날 정도로 사랑에 빠진 상태였다. 단새우는 서풍이 엄마 때문에 풀이 죽어 있자, 그의 편에 서서 "잘 보일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일부러 엄마 흉을 보는 단새우가 귀여워 서풍은 또 한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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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몰래 연애를 하다 같은 공간에 숨게 된 두 커플. 이 와중에 단새우는 "주방 식구들이 다 널 싫어해도, 난 사랑해"라고 고백을 했고, 서풍은 주방 식구들이 그녀의 가족인 걸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두 커플이 서로를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으로 마무리 된 이날 방송. 위기와 화해를 거쳐 들키고 만 비밀 연애, 그리고 이들의 반응이 향후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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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핑크빛을 물들이는 로맨스, 그리고 동네 중국집 '헝그리웍'과 호텔 중식당의 대결도 절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29, 30회 방송은 7.1%,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8.9%는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1위의 수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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