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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이 연기할 온준영은 필요 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그래서 예민한 이차원의 현실적 인간. 패션과는 거리가 먼 안경, 단정하게 접어 입은 청바지와 흰 양말, 그리고 얼룩 하나 없는 깨끗한 운동화, 스무 살의 준영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단정한 모범생'이다. 머릿수를 채우는 폭탄의 역할로 나간 인생 첫 미팅에서 만난 오지랖 넓고 목소리 큰 영재는 준영 인생에서 유일하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 연애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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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연애를 하다 보면 타인의 눈에는 특별하지 않지만, 나에게만은 콩깍지를 씌우고도 남을 정체 모를 매력을 발견하곤 한다. 전혀 다른 두 남녀가 짧고도 긴 연애 사계절을 통해 발견하게 될 '제3의 매력'이다. 연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박희권, 박은영 작가, 섬세한 연출로 메시지와 재미를 모두 잡는 표민수 감독, 여기에 대세 배우 서강준과 이솜이 합류, 올가을을 진짜 연애의 설렘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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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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