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정글의 법칙'이 치열한 금요일 밤 경쟁 속에서도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완승을 거뒀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 9회의 시청률은 전주보다 1.1%p 상승한 평균 12.3%, 최고 13.3%(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 2부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월드컵 8강 우루과이 대 프랑스 전 중계로 인해 1시간 가량 앞당겨 방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정글의 법칙'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판결의 온도'가 2.7%, KBS '연예가중계'가 4.6%, 첫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가 2.8%에 그쳤고,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역시 전주보다 0.5%p 하락한 9.2%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정글의 법칙'이 앞섰다. '정글의 법칙'은 평균 5.1%, 최고 5.7%의 2049 시청률을 기록하며 '꽃보다 할배'(4.4%), '랜선라이프'(1.9%), '판결의 온도'(0.9%), '연예가중계'(1.1%)를 압도한 것을 물론, 주요 채널의 월드컵 8강 중계를 포함한 모든 장르의 프로그램 중에서도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레드벨벳 슬기와 위너 이승훈은 댄스 배틀을 벌여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슬기는 위너의 'REALLY REALLY' 속 절도 있는 안무를 선보였고, 승훈은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코믹하게 재해석해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홀로 오리의 존재 감지하고 흔적을 찾던 부족장 강남은 식사 도중 뜬금없이 들려오는 오리에 벌떡 일어나 수색에 나서더니, 지난 시즌의 경험을 살려 다시 한번 맨손으로 오리를 잡아 운이 아닌 실력임을 증명했다.
오른팔 강남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던 그때, 족장 김병만은 단독 미션을 받고 깊은 정글로 향했다. 아메리카 대륙의 왕 재규어를 만나기 위한 것. 과거 벨리즈, 브라질 등에서 수차례 탐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었다.
병만 족장은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재규어를 만나기 위해 거치 카메라가 아닌 센서 카메라를 설치하고, 공포마저 느껴지는 밀림 한가운데에서 모닥불도 없이 비박을 감행했다. 드디어 센서 카메라에 괴생명체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된 순간, 분당 시청률은 최고 13.3%까지 치솟았다.
괴생명체의 정체가 밝혀질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10회는 다음 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끝)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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