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가 안산을 제압했다.
아산은 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 18라운드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김민균과 이명주가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이겼다. 아산은 시즌 10승4무4패(승점 34점)을 기록하며,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안산은 6승5무7패(승점 18점)가 됐다.
안양과 안산은 초반부터 강하게 맞붙었다. 치열한 몸싸움에 그라운드에 쓰러지기도 했다. 먼저 득점을 터뜨린 건 공격을 주도하던 아산이었다. 전반 21분 오른 측면에서 조성준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서 김민균이 정확한 헤더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안산이 공격 라인을 끌어올렸다. 후반 16분에는 최성민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한 슛을 날렸다. 골키퍼가 쳐낸 공을 쇄도하던 라울이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아산은 후반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3분에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멤버였던 주세종이 투입됐다. 그리고 유기적인 플레이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35분 주세종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전매 특허인 롱패스로 오른 측면에 기회를 만들었다. 황인범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명주가 쐐기골로 연결했다.
아산은 끝내 2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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