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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이 부유한 조부 김판서(손종학 분)로 인해 내적으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성은 김판서가 소작농에게 땅을 빼앗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미간을 찌푸린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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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은 비주얼부터 완벽한 룸펜으로 분해 역대급 '모던 뇌섹남' 캐릭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고급 양장 차림은 물론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로 캐릭터를 완벽 표현한 것. 또한 자신과 반대되는 신념의 조부와 마주했을 때도 절제된 감정 연기로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하는 김희성의 숨막히는 상황을 표현했다. 깊은 눈빛과 고독한 표정으로 김희성 캐릭터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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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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