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할릴호지치 감독과의 접촉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KFA는 9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하여, 최근 스콜라리, 할릴호지치 등 KFA가 전혀 접촉하지 않은 감독들에 대한 루머가 외신을 통해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축구팬들에게 많은 혼란과 선입견을 줄 뿐 아니라, 실제 감독 후보자들과의 협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외신에선 한국 감독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글로부에스포르테'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한국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점 찍고 의견 조율 중이다. 조만간 스콜라리 감독에게 공식적으로 영입 제의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때도 KFA는 "접촉하지 않았다"고 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스콜라리 측에서 접촉했을 뿐이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알제리 언론에서 '한국이 할릴호지치 감독과 접촉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KFA는 "감독 후보자들과의 원활한 협의를 위해 최종 감독 선임까지는 어떤 말도 할 수 없다. 외신을 통해 확신된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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