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짙은 목소리와 감성의 소유자 정승환이 8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낭만 가득한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도심 속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인 '시티 썸머 페스티벌-낭만식당(이하 '낭만식당')'의 두 번째 날 출연 예정이었던 루시드폴의 불참이 확정되며 정승환이 8월 11일 '낭만식당'의 새로운 '마스터 셰프'로 자리하게 되었다.
루시드폴은 당초 '낭만식당' 두 번째 날에 출연 할 예정이었으나, 예기치 못한 손가락부상으로 의사로부터 6주 이상의 치료를 권고 받고 공연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루시드폴은 공연 관련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루시드폴은 이와 같은 사실을 주최 측에 알린 뒤, 소속사 안테나를 통하여 "공연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루시드폴을 대신하여, 낭만식당 두 번째 날을 책임 질 마스터 셰프는 실력파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선정되었다. 정승환은 지난 2016년 타이틀곡 '이 바보야'로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가요계에 데뷔, 올해 3월 첫 단독 콘서트 및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 MBC FM 심야 라디오 '음악의 숲 정승환 입니다'를 진행하며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겨울, 데뷔앨범 '목소리' 와 2018년 발매한 첫 정규음반 '그리고 봄'을 비롯하여 드라마 OST로 선보였던 '너였다면', '너를 사랑한 시간','보통의 하루'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애절한 목소리와 남다른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승환은 "낭만식당의 마스터 셰프로 선정된 만큼, 여러분의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여름밤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루시드폴은 지난 해 10월 자신의 정규 8집 음반이자 책으로 엮은 에세이뮤직 '모든 삶은, 작고 크다'를 발매하였고, 공연 등의 음악활동과 농사일을 병행해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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