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은 지난 9일 병원 대강당에서 송관영 제5대 신임 병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송관영 병원장은 "의료의 질을 높여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고, 돈 걱정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공공의료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병원 내 직 종간, 부서간 존중과 배려로 행복이 넘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병원장이 먼저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며 화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관영 병원장은 서울의료원 신경외과 주임과장,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및 의무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서남병원 병원장으로 선출됐다.
송 병원장은 대한신경외과 학회이사, J Neurosurg Soc- Review Board, 뇌 혈관뇌 수술 인증의 등 왕성한 학회활동과 함께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The 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에 등재된 신경외과 권의자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