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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매치업이 성사됐을 때,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가 있었다. 바로 '레전드' 티에리 앙리(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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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역사를 썼다. 그는 1997년부터 2010년까지 대표로 활약하며 123경기에 출격, 51골을 넣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유로2000 우승을 견인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2014년 뉴욕 레드불에서 은퇴한 뒤 방송인으로 변신, 스카이스포츠와 BBC 등에서 해설 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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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는 벨기에, 그 뒤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던 앙리 코치는 조국 프랑스와 마주하게 됐다. 그것도 우승으로 가는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하게 됐다.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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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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