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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돌 그룹 가족답게 아버지부터 형, 산하까지 모든 가족들이 기타를 꺼내 서로의 기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어머니의 신청곡인 폴킴의 <비>를 감미로운 목소리와 기타선율로 어쿠스틱하게 소화해 가족들 모두 순식간에 산하의 목소리에 젖어들었다. 이에 질세라 아버지도 <이등병의 편지>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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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배달된 '둥지박스'를 여는 산하의 모습에서는 여유와 의젓함이 물씬 풍겼다. 둥지박스를 열고 미션지가 일본인 것을 확인하자, 파트너가 궁금해 절친인 워너원의 이대휘에게 먼저 연락하는 여유를 보였다. 오랜만에 집에 와서 쉬고 싶지만 가족들의 싸인 부탁이나, 아버님의 소환에도 싫거나 피곤한 기색 없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막내 아들 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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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꿈이었던 산하 아버지가 기타를 꺼내 쉬고 싶다는 산하의 요청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집요하게 노래를 불러 아버지의 기타지옥이 연출되기도 했다. 아버지의 기타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산하는 커다란 인형 뒤에 숨거나 자는 척을 했지만 아버지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다. 산하와 산하아버지가 내뿜는 케미도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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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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