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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과 로맥은 가장 작은 SK행복드림구장을 쓰고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최 정은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면서 홈런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환은 6월에만 14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후반기에서도 이러한 몰아치기를 할 수 있다면 홈런왕에 도전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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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은 생애 첫 5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2016년 40개의 홈런으로 홈런왕이 됐던 최 정은 지난해엔 46개로 홈런왕 2연패를 했다. 올시즌엔 꿈의 50홈런에 다가설 수 있다. 현재 페이스라면 49개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부상으로 인해 10일 정도를 쉬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후반기 건강하게 뛴다면 50홈런 돌파도 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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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잠실을 홈으로 쓰는 타자 중 최다 홈런을 쏘아올릴 기회다. 역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선수가 친 최다 홈런은 1998년 두산의 타이론 우즈가 기록한 42개다. 당시 역대 한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이었다. 이후 두산이나 LG 타자 중 이 기록을 넘긴 선수는 없었고 40홈런을 친 선수도 없었다. 김재환은 현재 페이스대로 나간다고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45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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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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