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타구에 발가락을 맞고 교체됐던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지명타자로 나선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삼성전 스타팅 라인업에 이대호를 포함시켰다. 이대호는 10일 포항 삼성전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 발가락을 맞았다. 이대호는 4회초 무사 1, 2루에서 대타 나경민으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이대호가 교체 뒤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으나, 엑스레이 촬영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올 시즌 타율 3할4푼1리(305타수 104안타)-21홈런-71타점를 기록 중인 롯데의 간판 타자다. 특히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타율 6할6리(33타수 20안타)-5홈런-16타점으로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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