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열애 할 수 있지만, 팬들에 대한 배려 부족했다"
뮤지컬 배우 정재은(29세)과 비투비 이창섭(27세) 양측이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태도논란으로 번지며 확산되고 있다.
14일 이창섭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같은 작품에 출연 중이라 친한 동료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진에 찍혔을 당시,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정재은이 팔짱을 낀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재은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뮤지컬 '도그파이트'를 같이 하면서 친한 사이가 됐다고 한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애 이창섭과 정재은으로 추정되는 모습이 담긴 일명 '팔짱 영상'이 올라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영상 속에는 남녀가 다정하게 팔짱을 낀 모습으로 계단을 내려가고 있다. 여성이 남성에게 팔짱을 낀 모습으로 해당 남성은 이창섭이 팬사인회가 열린 날 입고 있던 옷과 같은 의상을 입고 있어 열애설에 불을 당겼다. 하지만 양측은 "팔짱을 낀 것은 맞지만 친한 동료사이일 뿐"이라며 동영상으로 촉발된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이는 태도논란으로 번졌다. 팬들은 이창섭도 데뷔 7년차 아이돌이고 연애나 데이트를 한다는 이유로 실망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스타의 사생활은 지켜줘야한다는 생각이다. 단지 당시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포착된 곳이 팬 사인회 근처 카페였다는 사실에 실망을 표하고 있다. 일부 팬들이 그 곳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기에 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창섭은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다. 2012년 데뷔했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정재은은 2013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6년차 배우다. '모차르트!', '올슉업', '영웅', '몬테크리스토', '햄릿:얼라이브' 등에서 활약했다. 정재은은 지난 2014년 7월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 지난해 제11회 DIMF 어워즈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서 주인공을 맡아 호흡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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