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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택근은 만 38세가 된 프로 데뷔 16년차에 자신의 커리어하이 타율을 새로 만들 수도 있을 듯 하다. 전반기에 기록한 성적을 감안하면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말 그대로 '제2의 전성기'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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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택근은 2006년 3할2푼2리(118경기 419타수 135안타)로 시즌 타율 2위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15년에 3할2푼6리(105경기 347타수 113안타) 고타율을 기록했지만,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했다. 과연 이택근이 12년 만에 자신의 규정타석 최고 타율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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