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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최근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다. 최순호 포항 감독은 "지난 시즌에 초반과 중반에 두 번의 위기가 있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분위기 전환을 해야 한다"고 했다. 포항은 지난 8~11라운드에서 4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고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8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 때가 시즌 첫 위기였다. 잘 넘겼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부진했다. 골이 터지지 않은 공격력이 아쉬웠다. 또한, 주전 오른쪽 풀백이었던 권완규가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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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상대는 4경기 연속 무패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대구였다. 대구는 최근 외국인 선수 3인방과 젊은 선수들의 조화가 이루어지면서 돌풍의 팀으로 거듭났다. 선수들의 집중력도 좋아졌다. 최근 기세만 보면 포항이 열세에 있는 게 사실. 실제로 대구는 전반전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갔고, 세징야가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포항 수비진의 뒷 공간이 여러 차례 열리기도 했다. 반면, 포항은 공격에서 세밀함이 부족했다. 두 팀은 팽팽한 접전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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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마지막까지 파상공세를 펼쳤다. 강상우는 왼쪽 측면을 잘 지켜냈다. 크로스를 일찌감치 차단하기도 했다. 막판 추가 시간에는 세징야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강현무가 막아냈다. 계속된 코너킥 기회에선 대구 골키퍼 조현우까지 공격에 가담했다. 그러나 포항은 1점을 지켜냈다. 귀중한 승리였다.
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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