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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범은 "슈퍼8에 대한 느낌이 좋다. 지난 시즌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 복귀 후 팀에 돌아온 뒤 '또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위축됐던 것 같다"며 "감독님이 꾸준하게 기회를 줬고 (부진 속에서도) 동료들이 믿음을 보여줬다. 새로운 자신감을 얻게 된 시즌이었다"고 지난 시즌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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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범은 "코트 위에선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다. 하지만 개인적인 욕심 역시 부릴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지가 시즌 초반 동료들과 소통하고 호흡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경쟁보다는 서로 돕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즌과 올 시즌의 수비 전술은 다소 변화한 상황이다. 나도 동료들고 호흡을 잘 맞춰야 한다. 몇분을 뛰더라도 주어진 역할을 완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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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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