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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검법남녀' 최종회는 법의관 백범과 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첫 공조 사건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오만상이 얽힌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만상을 위해 일했던 여 변호사는 오만상과 얽힌 사연을 폭로하려다 다음날 주검으로 발견된다. 이 사건을 맡게 된 검사 은솔(정유미 분)은 부장검사 노한신(안석환 분)으로부터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이 앞으로 오만상의 사건을 조사한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를 끝까지 받아들이지 못한 은솔을 본 도지한은 그녀와 함께 수사할 수 있도록 노한신을 설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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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법의관 백범은 강현(박은석 분)의 도움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백호철과 함께 사고로 식물인간상태로 누워있는 약혼자 한소희를 만나게 된다. 이후 백범은 모든 진실을 듣기 위해 교도소에 있는 이혜성(윤지민 분)을 찾아가 한소희의 뱃속에 있던 아이가 백범 자신의 아이였다는 것과 그간 두 사람의 배신이 자신을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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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검법남녀'는 매회 반전을 거듭하는 사건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이어갔다. 특히 국과수와 검사, 경찰이 사건을 위해 한 순간도 쉬지 못하고 진실을 향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함께 리얼리티를 그대로 반영한 안타까운 사건들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공분을 사는 등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전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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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역시 차수호란 인물을 제 옷 입은 듯 소화하며 극 중 사건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도 때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10년 전 죽은 형의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수석 검사 강현에 완벽하게 녹아든 박은석과 독특한 매력으로 수 많은 남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약학박사 스텔라 황을 연기한 스테파니 리 또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며 극에 힘을 더했다. 특히 극 후반부에 합류하면서 압도적 존재감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한 오만석은 베테랑 검사 도지한을 열연하며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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