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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진행된 이날 경기는 막판 난타전이었다. 후반 38분 이후 불 붙었다. 후반 38분, '강원 득점왕'제리치의 헤딩 선제골이 터졌다. 그러나 실점 후 불과 3분 만인 후반 41분 이영재의 크로스에 이은 이근호의 필사적인 헤딩이 골망을 갈랐다. 동점골(1-1)이었다. 울산 복귀골과 함께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2분 후인 후반 43분 제리치가 또다시 역전골을 밀어넣었고, 2분만인 후반 45분 이영재가 동또다시 동점골을 터뜨렸다. 한여름밤, 춘천 그라운드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후반 추가시간, 포기를 모르는 이근호가 역전골까지 밀어넣으며 울산은 순식간에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직전 울산 황일수의 쐐기골이 터졌지만 직전 반칙 장면에 대한 VAR이 가동됐다. 울산으로서는 아쉬운 장면이었다. 장군멍군, 난타전 끝에 이근호의 울산과 강원은 3대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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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복귀골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팀플레이어' 이근호는 "팀적으로는 아쉬운 무승부였다. 승점 3점을 못가져와서 아쉽다"며 '팀'을 먼저 이야기했다. "개인적으로 강원과 뛰면서 기분이 묘했다"고 털어놨다. 멀티골을 넣고, 팀을 패배에서 구했지만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골을 넣었지만 경기력은 많이 안좋았다. 아직 몸을 올리는 단계라 큰 의미를 두진 않지만 냉정하게 평가해서 좋지 않았다. 좀더 해야 한다. 일단 골을 넣었기 때문에 앞으로 빨리 몸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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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수원 염기훈도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북의 '마흔살 골잡이' 이동국은 7호골을 기록중이다. 여름 그라운드 베테랑 공격수들의 건재가 인상적이다. '베테랑' 이근호에게 여름 체력관리법을 물었다. "여름 체력관리는 무조건 잘 먹고 잘 쉬는 것뿐이다. 쉴 때 잘 쉬어야 한다. 경기, 휴식 외 다른 데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에어컨 온도 조절도 중요하다. 온도를 너무 낮추거나 오래 틀면 안된다. 특히 잘 때 에어컨을 틀면 안된다."
이근호의 울산은 22일 오후 7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19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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