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오리지널 '보이스2'의 메인 예고가 베일을 벗었다. 이하나와 이진욱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부터 찰나의 순간에 드러난 더욱 강력해진 살인마까지, 명작의 부활에 기대감이 솟아오른다.
오늘(20일)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 제작 콘텐츠케이)가 공개한 메인 예고 영상(http://naver.me/5ycHfhEW). 먼저 뱃머리에 몸이 묶인 채 쏟아지는 폭우를 맞으며 도강우(이진욱)가 등장한다. 어떤 수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눈앞에서 누군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포효하는 가운데, 사건이 벌어진 배엔 "증오만이 인간을 강하게 만든다. 막는자, 누구든 죽는다"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증오로 가득 찬, 더 강력해진 살인마의 등장을 예고한 것.
시간이 지난 후 "그놈이 돌아왔어!"라며 살기 어린 눈빛을 내뿜는 도강우에게 "거기 서!"라며 총구를 겨눈 강권주(이하나). 그러나 도강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 골든타임팀 팀장이지?"라며 성큼 다가섰다. 심상치 않은 첫만남을 가진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와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가 어떤 계기로 공조를 시작하게 될지 관심이 증폭되는 대목.
골든타임팀의 화려한 귀환을 기대했지만, 그들 앞에 벌어진 상황은 골든타임팀을 노린 끔찍한 범죄였다. 누군가의 시체를 발견한 강권주는 이 살인사건에 무언가 있음을 직감했다. 그리고 "누군가 아주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우리 골든타임팀 건드린 걸 후회하게 해주겠어"라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도강우는 진흙탕 속에서 한 남자의 멱살을 붙잡고 "3년 전, 그놈이 시킨 거 맞지?"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물었다. 과연 이 두 사람을 분노에 빠트린 범죄의 실체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이번 영상엔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범죄 현장 속에서 가면을 쓰고 웃고 있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했다. 찰나의 순간에 공개됐지만, 살짝 드러난 모습에도 역대급 소름을 선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오늘(20일) 공개된 메인 예고는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강권주와 도강우가 만나 흉악한 범죄 집단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계기를 담고 있다"며 "더욱 막강해진 범죄 집단과 이들을 골든타임 내에 검거하기 위한 112신고 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합동 수사가 드러날 본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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