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혜은이가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작년 10월, 추석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정규 편성되며 10개월 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BS 1TV '같이 삽시다'가 오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출연자들 간에 특급 케미를 선사하며 매회 화제를 불러 모았던 탓에 더욱 아쉬움이 크다.
'같이 삽시다' 마지막 회는 멤버들의 부산 여행으로 채워질 예정. 럭셔리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멤버들은 부산 초량동으로 향했다. 전쟁 직후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을 자전거를 타면서 여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는데. 특히 옛날 교복을 입고 추억의 먹거리를 먹으며 여행하던 박원숙은 "어릴 때 초량동으로 피난 왔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여길 여행하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한편 멤버들은 초량동에서 깜짝 손님과 마주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데뷔 44년 차 국민 가수 혜은이. 혜은이는 옛날 교복을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들은 수영만에서 초호화 요트를 타며 아름다운 부산 여행을 마무리 했다는데. 특히 혜은이는 19살 때 가수로 데뷔한 사연을 이야기하며 "가장으로 살아야 해서 힘들어도 돈만 생각했다"며 "힘들 때마다 아이들 목소리를 들으며 이겨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아이들 이야기를 하던 혜은이는 본인의 노래 '비가'를 부르며 결국 펑펑 눈물을 쏟았다는데. 노래 뒤에 감춰진 가슴 아픈 사연은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0개월간 동고동락하며 추억을 쌓았던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KBS1 예능 '같이 삽시다'에서 21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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