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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북한 여자에이스 차효심과 함께한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올랐다. 이날 오후 임종훈과 함께한 남자복식에서 중국조를 꺾고 결승에 오른 직후 단식에서 중국이 자랑하는 '왼손 펜홀더의 신' 쉬신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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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번 넘기도 힘든 만리장성을 하루에 2번 넘었다. 아시아선수권에서 '그랜드슬래머' 장지커를 2번이나 꺾었던 장우진이 중국 최고의 왼손 에이스 쉬신을 꺾었다. 쉬신이 고개를 푹 숙인 채 경기장을 떠났다.
대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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