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 송창의가 무더위를 한 방에 잊게 할 남성미를 제대로 발산했다.
'이별이 떠났다'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첫 방송되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 송창의의 촬영 스틸 컷을 처음 공개했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제작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창의는 서 있는 자태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훈훈한 비주얼에 딱 떨어지는 수트핏 그리고 무심한 듯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은 어른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다. 또한 진짜 속내를 차가운 무표정 뒤에 숨긴 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에서 그가 과연 어떤 인물인지, 어떤 사연을 감추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작품에서 송창의는 겉은 태산그룹의 수행비서이자 운전기사에 불과하지만 실은 명석한 두뇌, 남다른 근성, 뚜렷한 목표의식에 젠틀한 비주얼까지 성공의 요건을 모두 갖춘 완벽남 차은혁 역을 연기한다. 능력과 실력 모든 것을 다 지녔음에도 그것을 철저히 숨기며 평범함을 완벽하게 연기하는 이중성을 지닌 상상을 뛰어넘는 독보적인 캐릭터다.
그동안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하고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한계 없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창의가 다양한 감정에 휘몰아치는 차은혁이라는 인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고조된다. 특히, 송창의는 첫 촬영부터 부드러움과 냉철함을 넘나드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장, 100% 완벽하게 차은혁 캐릭터로 빙의한 모습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숨바꼭질' 제작진은 "송창의는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차은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었다. 촬영장에 등장한 순간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눈빛과 열연을 보여줬다"라며 "디테일에 강하고 섬세한 송창의 덕분에 차은혁의 매력이 훨씬 더 돋보이게 된 것 같다. 이번 작품으로 송창의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송창의를 향한 애정과 함께 '숨바꼭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한 신용휘 PD와 '두 여자의 방', '사랑해 아줌마' 등을 집필한 설경은 작가의 야심작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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