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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이다. 결국 구단 사단장과 코칭스태프가 19일 대책회의까지 가졌다. 아직 경기는 20경기나 남았지만 허약한 수비진의 개선 없이는 자동 강등을 피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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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더위와 얇은 선수층을 꼽을 수 있다. 선수들은 이번달 중순부터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더위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일주일마다 경기를 치르면 그나마 나을 수 있다. 그러나 상황도 여의치 않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으로 인해 K리그 일정이 한 달 반이나 뒤로 밀렸다. 무더위로 체력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주중과 주말 경기를 소화하다 보니 후반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인천은 선수층이 얇다. 부상자도 적지 않고 '특급 조커' 송시우도 군 입대해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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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인천 지휘봉을 잡은 안데르센 감독에게 가장 큰 관건은 '선수 파악'이었다. 시즌 중간에 감독으로 팀을 이끈다는 건 기존 선수파악이 용이한 국내 감독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한데 외국인 감독이라면 더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자신감은 보였다. 안데르센 감독은 지난달 10일 입국 인터뷰에서 "인터넷을 통해 인천 경기를 지켜봤다. 시즌 초반 인천은 불행한 경기도 했지만 실점을 한 것을 전술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다. 공격적인 축구로 강등권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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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기는 볼 연계와 괜찮은 편이지만 스피드와 체력이 떨어진다. 그 주변에는 많은 활동량으로 커버해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결국 두 명의 부조합은 중원싸움에서 밀리는 결과를 낳으면서 실점의 시발점이 됐다.
안데르센 감독의 고집 센 성격은 국내 코치들마저도 입을 닫게 만들었다. 외인 감독 옆에는 반드시 총명한 국내 코치가 있어야 한다. 팀이 잘 돌아가기 위해선 한국인 코치가 감독과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선수들에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그러나 안데르센 감독과 박성철 수석코치 사이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고 있다는 주변의 목소리도 높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구단 수뇌부에 미운 털이 박힌 임중용 코치는 사실상 아무런 의견 개진도 하지 못한 채 코칭스태프가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인천은 안데르센 감독이 내고 있는 엇박자를 바로잡지 못할 경우 이번 시즌 '생존왕'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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