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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정현의 표정은 유독 어두웠다. 그늘을 가진 재벌3세 천수호 역을 연기하며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됐고, 매 순간 그로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그의 답변이 이날 제작발표회를 짓누른 분위기를 대변하는 설명이었지만, 드라마의 촬영부터 제작발표회, 또 기자간담회에 이르는 일정 역시도 전력투구의 한 갈래이자 방식, 그리고 장이라는 사실을 잊은 듯한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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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는 완벽히 끝마치지 못했더라도 김정현의 열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는 곧 온다. 오는 25일 첫 방송 되는 '시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 김정현은 제작발표회 시작 후 배역과 닮은 점, 배역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것 등을 묻는 질문에 "1부가 오픈이 되면 캐릭터가 다른 설명이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말씀을 못 드리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던 만큼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첫 방송, 그리고 그 다음 방송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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